토요일에 집을 계약하고 오늘은 300만원을 깎아서(총 5백만원을 처음보다 깎아서) 집을 팔았다. 전세로 팔아야 하니 저당권 설정 말소를 해달라고 한다. 내일 주택금융공사 전화해서 물어보고 가능하면 얼른 설정 말소하고 이집 전세로 나갔으면 한다. 문제는 내가 새로 산 집주인이 집수리를 전혀 못하게 한다는 것인데, 지금 생각으로는 장판과 도배만 어떻게 정리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원래 집주인이 성격이 안좋아서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지금 보면 왜 그렇게 못되게 구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집주인이랑 잘 이야기 해서 기본적인 것만 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천천히 고쳐서 써야겠다는 생각이다. 아내는 대출을 어떻게 갚을지 아무 생각이 없지만 이제 내 나이 40이고 회사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아서 얼른 대출부터 갚을 생각이다. 집주인만 잘 설득해서 저쪽 집을 수리하면 괜찮을텐데, 거참 쉽지 않은 일이다. 정 안되면 잔금 치루기 며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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