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루종일 일에 몰두를 해서 겨우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간다. 원래 이럴려고 그런게 아닌데, 차곡차곡 쌓이는 일을 보면서 갑자기 화가 나서, 미친듯이 일을 했더니 지금은 지쳐 쓰러질 정도이다. 아침도 점심도 밥으로 많이 먹고도 힘들어서, 좀전에 쥬스랑 초컬릿을 먹었다.

 당수치가 낮아지면 사람이 난폭해 진다는 말이 있다. 아내의 말로는 내가 졸립거나 배가 고프면 포악해진다고 한다.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으로서, 그런 부분은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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