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로 바쁜 요즘이다. 물론 아주 전문적인 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 기술적인 부분을 갖고 기술적인 일을 한다. 대부분의 업무를 임팔라로 하기 때문에 파이썬은 쓸 일이 많지는 않다. 오늘 갑자기 파이썬을 사용할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보려고 했더니, 갑자기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한때에는 정말 많이 사용했는데, 한동안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났다. 회사에서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자연어 처리 업무를 해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좋은 솔루션과 방대한 데이터가 있는데, 그리고 새로운 솔루션과 내게 부여된 GPU도 있는 상황에서 내게 주어진 업무만 하는 것은 아무래도 아깝다는 생각이 틈틈이 들고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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