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집중력의 한계가 와도 억지로 붙들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쿨하게 엑셀 프로그램을 짜보던가 드라마를 보던가 한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억지로 하다가 보니 본인도 한계를 느끼게 되고, 가끔은 짜증이 많이 나서 참지 못하는 경우도 겪어보기 때문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목숨을 걸고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뭔가 그렇게 몰두를 했는데, 이제 35이 되고 나니까 예전처럼 뭐 하나에 올인했을때 벌어지는 사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만한 체력이 존재를 하지 않는다. 그나마 VBA는 많이 코딩하고 익숙해져서 그렇지, 다른 무언가를 만들라고 하면 난 기절해 버릴 것이다.


 이런 제길 이 시간에 이런 코딩 타이핑을 하면 안되는데. 내일 아침에는 오전내까지 만들어야만 하는 테스트 디자인이 있어서 일찍 출근해서 담당자랑 상의해야 하는데, 이게 뭐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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