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군대에 맞는 선배이고 연장 신청도 했는데, '병기' 병과로 선정되면서 군대를 전역하고 푸르덴셜 증권 다닐때 만나고 이후에 거의 못봤던 선배였다. 그 당시에는 사진도 찍고 나름 챙겨주던 선배였는데, 남산 걷다가 우연히 만나서 인사하고 명함을 받았다. 나름 사연이 있어서 푸르덴셜 증권에서 외환은행으로 그렇게 하나은행 합병되어서 노조에서 일하던 선뱄다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국내 은행 들어갔다가 합병 되어서 외국계 은행에서 일하다가 사업부 철수로 인해서 2021년 겨울에서야 겨우 이직하고 작년초에 우리은행에 들어갔던 이야기도 했다. 그러고 보니 회사생활 20년 정도 되다보니, 다들 이런저런 사연들이 있다. 이제 우리도 나이가 꽤 되어서 은퇴 준비를 해야 하고 현재 직장은 길어야 5년 정도 더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본인도 그만두고 뭘 할지 벌써부터 준비중이라고 나보고도 이런저런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해준다. 그래 나는 회사 이직하면서 뭔가 제대로 준비를 해야 하고, 회사 이직하고 나서도 이런저런 각오(?)는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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