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 미드 시리즈를 시즌3까지 모두 봤다. 텔레비젼에서 우연히 보고 시작한 이 미드 시리즈는 올해 충격의 3연타라고 할 수 있다. 바이킹, 왕좌의 게임 그리고 퍼슨오브인터레스트 이렇게 3개의 미드 시리즈이다.

 

 바이킹의 경우 히스토리 채널에서 만든 것이라서 그런지, 다큐멘터리 분위기의 질감이 느껴진다. 왕좌의 게임은 엄청난 비용과 연인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편 한 편이 영화와 같다. 이번 시즌의 마지막은 왜 중세 시대의 중장기병이 엄청난지 그들의 파괴력은 어떤 상황에서 잘 발휘되는지가 나온다. 두 편의 경우, 하나는 역사물이고 다른 하나는 환타지물이다. 중세 영국의 분위기가 아주 짙게 나오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불사'나 '불활'등의 이미지를 보면 역시나 환타지물이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는 전혀 다르며 현재 가장 관심도가 높은 2가지 IT 주제중 하나이다. 두 가지 주제는 '3D 프린터'와 '사물 인터넷'이다. IT 분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각각 제일 인기 좋은 주제이다. '빅 데이터'를 생각하셨다면, 그래도 당신은 이 분야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사물 인터넷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간단히 사방에 있는 CCTV, 핸드폰 그리고 빅데이터의 결합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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