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야근과 과음으로 인해서 결국 심한 감기몸살이 걸렸고 주말내내 드러누워 있었다. 월요일까지 꼬박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다가 화요일에 겨우 나와서 일하기 시작했다. 병원 다녀왔고 정말로 약 꼬박꼬박 먹어서 그나마 좀 나아졌다. 현대 의학과 화학의 힘은 늘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파생상품을 틈틈이 공부하고 있고, C++은 열심히 진도를 나가고 있다. 비쥬얼 익스프레스보다는 우분투에서 터미널로 코딩하고 돌려 보는게 더 편하다. 익숙하고 잡다한 에러 메시지도 적고, 가끔 윈도우에서는 정상 작동하는 것이 우분투에서 안되는 것도 존재하기는 한다. 그래도 익숙하다, 편하다.

 

 어제는 오랜만에 대학원 재무 전공자끼지 조촐한 모임을 가졌다. 다들 열심히 즐겁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들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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