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라는 것에 시간을 꽤 들였고 이제는 왠만한 것들은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이해하는 것과 새로 날코딩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오늘 깨닳았다. 다른 일들보다 코딩이라는 것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의외였다. 아주 간단한 것을 하는데도 2번이나 구글을 뒤져야 했으며, 숫자+문자가 들어간 배열을 생각해 보다가 자바에는 객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깜빡했다.


 VBA에서는 이러한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객체 배열이라는 것을 제공하는데, 자바는 간단하게 객체 제공 그리고 끝이다. 간만에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이런 것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자바를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놨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주변에서는 파이썬을 쓰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자바가 파이썬보다는 좀더 범용적이고 실제 업무에서도 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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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딩을 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흠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다.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피곤함이 많이 심하다. 헬쓰장 재등록을 좀 미뤄두고 요즘에는 자전거를 타고 있지만, 이거 생각보다 많이 피곤하구만. 예전에는 주말에는 잠만 자고 이것저것 했다면 지금은 아이들과 가족들과 뭐라도 할려고 노력중이다.


 한 때에는 정말 많이 아이들과 있었지만, 이제는 예전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이번 주말에는 코딩은 무슨 개뿔이라는 생각으로 뒹굴뒹굴 하다가 결국 잔뜩 먹고 기절해 버렸다. 집중력의 문제라고나 할까, 예전에는 그냥 코딩이 즐겁고 재미있었는데 요즘 생각에는 내가 무슨 생각을 치는 것에 대해서 좋아하는 것이라고 본다. 나는 코딩할 때 기본적인 로직이나 생각은 정리하지만, 코딩 자체까지 정리하지는 않는다. 코딩은 코딩 그 자체로서의 즐거움과 재미 그리고 빠름이 있다고 본다. 코딩까지 다 손으로 한다면 정리하면서 느껴지는 그 날카롭게 벼린 느낌이 없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지 않고 무작정 남의 코딩 베끼면서 시작했던 나로서는개념을 정립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물론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나서는 그럭저럭 해볼만한 상태였다고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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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은 시간 날때마다 클리앙이나 다나와에서 새로운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보면서 뭐가 좋을까 생각해 보는 것이다. 예전에는 반드시 살 물건만 쳐다보고 다른 것들은 아예 보지도 않았는데, 이런 것은 좀 변화라고 해야 할까?


 한동안 태블릿에 꽂혀서 살다가 좀전에 우연히 클리앙 장터에서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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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데 살짝 맛간 넘에 술주정뱅이에, 이어폰 끼고 쩌렁쩌렁 통화하는 사람에. 늦게 끝나서 피곤한 것도 있는데, 더 짜증이 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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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장인어른 생신이었고 부처님 오신 날이었다. 간만에 연휴이니까 늦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선풍기 청소하고 운동 갔다가 처가집에 갔다. 조카가 태어난 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어색하기는 했지만, 아내는 해물탕/샐러드/불고기를 잔뜩 만들어서 간만에 솜씨를 보여줬다. 매번 이상한 거 섞어서 만든다고 아웅다웅한다고 놀렸지만, 이번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사전에 자료를 확보하고 정석대로 만들어서 괜찮은 요리를 만들었다. 국물맛은 좀 싱거웠고 덕분에 다들 국물을 마구 흡입하는 모습을 보이셨다.


 최근에 체질개선과 더불어 채소 많이 먹기 중인 나는, 끝까지 자리에 앉아서 남은 샐러드를 냠냠 먹어치웠다. 아내와는 아직도 으르렁거리는 중이고, 어제 저녁에 아이들이 치킨을 먹자고 해서 나와 셋째를 빼고는 다들 치킨을 먹었다. 아내의 말대로 이제부터 야식을 줄이거나 아예 안먹는 방향으로 바꿔볼까 생각중이다. 아내는 좋아하겠지만, 아이들은 많이 섭섭해 하겠지.


 셋째가 최근에 갑자기 필리핀 어학연수를 물어봤다. 아직 2학년인데, 여름이 다가오고 그러니 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영어도 배우는 것에 대해서 흥미가 생긴듯 하다. 둘째 현이도 간다고 해서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는데, 아이들 4명이 지금까지 모은 용돈이 200만원 좀 넘으니까 아직 갈만한 돈을 모으려면 꽤 많이 멀었다고 봐야겠지.


 이런 저런 생각과 고민이 많은 한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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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날 때 이런 것 해보고 그래야지. 적어도 고기 굽는 것만큼은 아내에게 실력을 인정 받을 정도로 잘해봤으면 좋겠다. ㅎㅎ


http://blissinottawa.tistory.com/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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