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라는 것을 공부한지도 7년 정도가 되었고, 방송대 졸업후에 아직도 야간MBA에서 통계학 수업을 듣고 있다. 전문 스코어러나 모델러는 아니지만, 숫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설명하고 대답하는 일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많다.

  • 일반적인 사람은 평균을 초과하는 개념에 대해서 설명시 잠이 든다.(실제로 겪어보고 부장에게 많이 혼도 나봤다.)
  • 통계일을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직업으로서) 통계 모델 그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설명하고 납득하게 하느냐였다.
  • 정확한 예측이나 고객을 분리하는 통계모델을 만들어도, 윗분들이 이해를 못하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서 만들어도 결국에는 버려지거나 잊혀졉 버린다
  • 그럼 어떻게 이해를 시킬 것이냐?
 한스 로슬링이라는 교수는 이러한 부분에서 상당히 강력한 힘을 갖고 계신 분이며, 프리젠테이셔너로서 어떻게 보여줘야 청중들이 쉽게 이해하느냐를 알게 해준다. 그리고 통계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한국의 빠른 성장과 또한 빠른 자살 증가율과 같이 숫자가 속에 담고 있는 의미조차도 풀어서 설명해준다. 둘간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통계를 나열하는 것이었다면, 효과적으로 전달될리 만무하기는 하겠다.

http://issuein.com/34680

http://en.wikipedia.org/wiki/Hans_Ros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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