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는 한 문제를 거의 통째로 놓쳤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모자라서 마지막 문제만 마무리를 못하고 왔다. 지금 느낌으로는 안타깝게 점수가 모자라서 떨어지거나 아니면 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준비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렇게 공부하는 시간과 노력이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격증 준비는 병행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이번에 빅분기 자격증을 받는다면, 다음에는 ADP에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빅분기 필기를 대충 준비했다가 갑자기 붙는 바람에 올해에 대충 준비했다가 6월에 시험 신청했다가 떨어지는 상황이어서 이번에는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생각 못하게 통계 분석에서 내용이 많아서 시간을 많이 소모했다.

 

 그 덕분에 마지막 문제는 3개 답문중 2개만 입력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빅분기가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내년에는 ADP랑 같이 준비하면 될 것 같다. 대학원에 돌아가려면 무엇보다 수학이 필요한데, 시간이 그나마 있을때 공부를 미리 해놔야겠다. 지금 회사를 얼마나 더 오래 다닐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공부를 좀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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