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흠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다.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피곤함이 많이 심하다. 헬쓰장 재등록을 좀 미뤄두고 요즘에는 자전거를 타고 있지만, 이거 생각보다 많이 피곤하구만. 예전에는 주말에는 잠만 자고 이것저것 했다면 지금은 아이들과 가족들과 뭐라도 할려고 노력중이다.


 한 때에는 정말 많이 아이들과 있었지만, 이제는 예전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이번 주말에는 코딩은 무슨 개뿔이라는 생각으로 뒹굴뒹굴 하다가 결국 잔뜩 먹고 기절해 버렸다. 집중력의 문제라고나 할까, 예전에는 그냥 코딩이 즐겁고 재미있었는데 요즘 생각에는 내가 무슨 생각을 치는 것에 대해서 좋아하는 것이라고 본다. 나는 코딩할 때 기본적인 로직이나 생각은 정리하지만, 코딩 자체까지 정리하지는 않는다. 코딩은 코딩 그 자체로서의 즐거움과 재미 그리고 빠름이 있다고 본다. 코딩까지 다 손으로 한다면 정리하면서 느껴지는 그 날카롭게 벼린 느낌이 없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지 않고 무작정 남의 코딩 베끼면서 시작했던 나로서는개념을 정립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물론 아주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나서는 그럭저럭 해볼만한 상태였다고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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