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디자인은 꽤 괜찮은데 기본모드는 왜 이렇게 구리는 거냐, 티스토리? 이글루스야 그렇다고 쳐도 티스토리는 어느 정도 수정해서 쓸 정도로 기능은 보완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래 mp5 무한 반복 기능은 원래 이글루스에서 사용해 보려고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퍼왔는데 제대로 돌아는 가는구나. 무한반복으로 돌아가서 그렇기는 해도 나름 저 밝은 웃는 모습을 보는게 아주 좋구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602484
새로운 것을 시작해도 될만한 나이가 되었는지 가끔은 고민이 된다.
요즘에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는 가진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도 내가 갖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말이다. 예전에는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었고 그것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해왔다. 요즘에는 과연 내가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오랜기간 고생하고 고민하고 노력했는지 허무할 때가 있다.
몇 주 동안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결정을 내리고, 열심히 노력중이다. 그전에는 내 능력을 넘치는 일이라서 어떻게든 정리하고 나누려고 했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어서 모두 다 내가 하고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고민 안하고 해왔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록 일이 점점 늘어난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어왔다. 나중에는 그냥저냥 하게 되었고 사람들도 둘다 해서 힘들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인정을 해주게 되었다고 봐야지.
요즘 고민하는 것은 점점 내가 잘하는 것이 실무가 아니라 조율이나 정리하는 것이 되어 간다는 것이 된다. 이메일을 쓰고 회의에 참석하고 정리하고 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렇게 실무에서 멀어지면 나중에는 실제 일하는 방법을 모르게 된다. 나중에 working level로 내려가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지 말이다.
처음 시작했던 2017년에는 얼마나 이렇게 살 수 있을까 고민했고 하루 하루 새롭게 도전하면서 살았고, 2018년에는 승진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사람들의 드나듬이 있었지만, 아직 나는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승진 따위는 버리고 해외에 나갔다가 돌아와서 실무진 리더로서 일을 하고 있어야 하겠지. 팀장 자리 따위는 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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