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 아침부터 집청소. 부서 직원 결혼식 참석. 저녁에는 어머니 기일이서 저녁에 같이 기도하고 저녁을 같이 먹었다. 아내의 짜증을 온몸으로 받아서 하루 종일 힘들었던 하루였다.

 

 일요일 : 아침에 잠깐 일어나서 책을 보다가, 잠들어서 점심때 다되어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짐을 싸서 신이와 아내와 함께 예약했던 펜션으로 출발했다. 가다가 중간에 만두를 사고, 가기 전에 쇠고기랑 돼지고기 샀다. 가서 농구를 좀 하다가 고기 굽고 다 먹고 나서 다 함께 좀 쉬었다. 쉬고 나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10시쯤 숙소에서 출발해서 집에 가서 현이와 찬이를 데려왔다. 찬이는 감기 걸려서 콜록 되고 현이는 가서 게임한다고 플스를 가져왔다.

 

 월요일 : 아침 일찍 일어나서 셋째를 등교 시키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라면 먹고 졸다가 겨우 집으로 들어왔다. 중간에 소머리국밥 맛집을 찾아서 점심을 해결하고 집에 와서 도서관도 가고 운동도 가고 바쁘게 하루를 보냈네. 아, 그리고 나서 선배님 부부와 저녁 먹고 집에 와서 콩 갈고 보냈다.

 

 화요일 : 짜증 나는 아내의 목소리에 깨어서 보니 아내와 둘째가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하루 종일 아내 눈치를 보면서 자격증 공부 그리고 공부. 

 

 4일이나 되는 연휴였는데, 제대로 푹 쉬지를 못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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