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지식보다는 챗지피티로 대변되는 생성형 AI로 인햐서 ML도 퇴물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딥러닝과 LLM이 대세가 되었는데 아직 이 분야는 내게 개념상의 이해이지 빠르게 코딩하고 이해해서 모델을 개발할만한 역량은 갖고 있지 않다. 전통적인 통계나 분류 모델을 주로 만들어온 사람들의 자리가 빠르게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업무상 서울대 공대 회의 다녀오고 오후에는 채용면접 실무 담당자로 참석하느라 바빴고 이제 정말 새로운 시대가 왔구나 생각이 든다. 2017년부터 이러한 변화가 있었는데 나는 이걸 따라갈 플랫폼을 도입하고 조직을 꾸려나가는 일을 하느라 바빴는데 그러느라 중요한 알고리즘과 기술동향을 따라가지 못한 것이 이렇게 큰 충격을 줄줄은 몰랐다.

이전 회사가 그렇게 빨리 사업철수를 할줄은 몰랐다. 물론 남아 있는 선택을 하거나 비슷한 분석가 업무를 한 사람들도 있지만, 바깥 세상이 이렇게 AI로 미쳐 돌아갈 줄은 몰랐다는 것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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