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생각을 많이 했던 내용이고, 무척이나 좋아하던 주제라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참조해서 정했던 '노키아'. 다른 조원들과 같이 준비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운 귀중한 기회였다. 사람들마다 전혀 다른 프레젠테이션 스타일, 연기파 : 회장님, 나직한 설명 : 성철형, 조근조근 말하는 진영누나, '내가 최고야~' 박경준. ㅋㅋ
간만에 회장님과 새벽3시까지 술을 마시고(성철형도) 이야기도 많이 했다. 끝나고 나니까 다들 기장이 풀어진 눈치인데, 나는 다음주까지 정리해서 워드로 제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긴장을 풀면 안된단다.
오랜만에 사람들과 모여서 한 술자리에서는 이것저것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전날에 운동을 한게 피곤해서 계속 하품만 하고 가는 택시안에서 자다가 회장님이 깨워 주셔서 겨우겨우 갔다. 집에 가서는 잠자는 아내 옆에서 자다가 '몇시야, 지금~' 포효하는 아내를 꼭 안고 잤다. ㅋㅋ
이제부터 기말고사 준비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우선은 오늘 휴가부터 잽싸게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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