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신용점수 나눠서 등급 조정할 때 하는 시뮬레이션을 보통은 SAS로 짰는데, 이번에 C++ 배우는 김에 한 번 짜봤다. 실제 고객 자료가 없으므로 신용점수는 아래와 같이 랜덤하게 만들어서 나누는 것이다.

 원래는 이런 거를 백만번 정도 돌린 다음에 그 결과를 막대 차트로 그리려고 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그 근처도 못가고 있는 상황이다.

일 단 이거 가져다가 각 랜덤 결과를 100만번 정도 돌려서 개별값을 배열에 저장하고 텍스트로 빼내는 것을 생각했는데 말이지. 이런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은 솔직히 속도만 아니라면 엑셀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런 거는 SAS/R/C++로 하고 나머지는 엑셀에서 시각화 하는 것을 생각중인데 말이다.

 역시나 시각화 이야기가 나오면 역시나 엑셀로 가야 하는구나. 좀더 동적인 프로그램을 짜려면 아직도 갈길이 먼듯 하고 말이지. 아래 프로그램 짜면서 온갖 잡다한 헤더 다 갖다 붙이고, loop 구문으로 해결이 안되어서 결국에는 if로 떡칠을 해놨구만 에효.

 SAS에서는 매크로를 워낙에 잘 써서 그런지 C++ 오면 이런 삽질이 없다. 가르침을 주세요, 이글루스 프로그래밍 고수님들.

#include <iostream>
#include <stdlib.h>
#include <algorithm>
#include <cstdlib>
#include <ctime>
#include <vector>

using namespace std;

int main(void)
{
    srand((unsigned int)time(NULL));

    // input random value to cut-off score array
    int pnt[9];
    for(int i = 0; i < 8; i++)
    {
        pnt[i] = rand()%999+1;
        cout<<pnt[i]<<endl;
    }
    pnt[8] = 1000;


    // Sorting the cut-off score array
    sort(pnt, pnt+9);

    int cnt[9] = {0,};
    // Print Score
    for(int i = 0; i < 9; i++)
    {
        cout<<"pnt["<<i<<"] = "<<pnt[i]<<endl;
    }
    
    int cust_arr[1000000];
    for(int i = 0; i < 1000000; i++)
    {
        cust_arr[i] = rand()%1000+1;
        if(cust_arr[i] <= pnt[0])
            cnt[0] += 1;
        else if(cust_arr[i] <= pnt[1])
            cnt[1] += 1;
        else if(cust_arr[i] <= pnt[2])
            cnt[2] += 1;
        else if(cust_arr[i] <= pnt[3])
            cnt[3] += 1;
        else if(cust_arr[i] <= pnt[4])
            cnt[4] += 1;
        else if(cust_arr[i] <= pnt[5])
            cnt[5] += 1;
        else if(cust_arr[i] <= pnt[6])
            cnt[6] += 1;
        else if(cust_arr[i] <= pnt[7])
            cnt[7] += 1;
        else if(cust_arr[i] <= pnt[8])
            cnt[8] += 1;
    }

    for(int i = 0; i < 8; i++)
    {
        cout<<"Tier0"<<i+1<<" : "<<cnt[i]<<endl;
    }

//    cout<<cust_arr[0][1]<<endl;
//    cout<<cust_arr[1999][0]<<endl;

    return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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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서로 도와주겠다는 동료도 있었고, 이끌어주는 선배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는 것 같아서 슬프다. 나도 이제는 늙어서 예전 같지 않고, 밤새서 일하거나 그렇게 할만한 나이도 아니다.


 이렇게 나이만 먹는 것 같아서 슬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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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인어른도 나이가 많아 지시고 처남도 결혼하고 나니, 작년부터 나도 처가댁 벌초에 불려가기 시작했다. 올해는 갑작스런 통보와 함께 큰애와 둘째도 다녀왔다. 덤불 제거하다가 땅벌에게 2방을 연달아 물렸는데, 바로 닦아 내고 약을 바르니 괜찮았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벌초기를 돌리고 낫질을 하고 갈퀴질을 하면서 3시 30분 정도에나 마무리가 되었다.


 갈때에는 거의 3시간 정도 운전을 하고 올때에는 1시간 정도 운전을 했다. 그나마 중간에 처남과 교대로 운전을 해서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피곤한 하루였다. 올때에는 처음으로 에어콘을 켰고 조수석에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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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알면 좋겠다. 당장은 하루하루 먹고 살기에도 빠듯하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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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회사 가서 저녁까지 일을 했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 줄 햄버거 사갖고 집에 들어왔다. 요즘에는 피곤해서 저녁 9시면 자는 경우가 많은데 어제가 그랬다. 덕분에 오늘 새벽에 일어났다가 이것저것 잔뜩 주워먹고는 다시 8시부터 12시까지 자버렸다. 예전에는 주말에 무언가를 하려고 발버둥을 쳤는데, 솔직히 이제는 지쳐서 마음대로 잘 되어주지를 않는다. 살려다오~


 좀 게으르게 보내야할 때도 있으리라고 본다. 다음주 토요일에 빅데이터 강의 듣기 전에 어느 정도 예습을 해놔야 하는데, 지금 상태로는 영 메롱일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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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이 미드 시리즈를 시즌3까지 모두 봤다. 텔레비젼에서 우연히 보고 시작한 이 미드 시리즈는 올해 충격의 3연타라고 할 수 있다. 바이킹, 왕좌의 게임 그리고 퍼슨오브인터레스트 이렇게 3개의 미드 시리즈이다.

 

 바이킹의 경우 히스토리 채널에서 만든 것이라서 그런지, 다큐멘터리 분위기의 질감이 느껴진다. 왕좌의 게임은 엄청난 비용과 연인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편 한 편이 영화와 같다. 이번 시즌의 마지막은 왜 중세 시대의 중장기병이 엄청난지 그들의 파괴력은 어떤 상황에서 잘 발휘되는지가 나온다. 두 편의 경우, 하나는 역사물이고 다른 하나는 환타지물이다. 중세 영국의 분위기가 아주 짙게 나오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불사'나 '불활'등의 이미지를 보면 역시나 환타지물이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는 전혀 다르며 현재 가장 관심도가 높은 2가지 IT 주제중 하나이다. 두 가지 주제는 '3D 프린터'와 '사물 인터넷'이다. IT 분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각각 제일 인기 좋은 주제이다. '빅 데이터'를 생각하셨다면, 그래도 당신은 이 분야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사물 인터넷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간단히 사방에 있는 CCTV, 핸드폰 그리고 빅데이터의 결합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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