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석 결과 발표를 마쳤고, 해당 부서에서는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고 조만간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당장 급하게 진행했던 분석이 마무리 단계에 도달한 것이고 다음 단계는 실제 적용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협업 분석 과제를 한 건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진행한 것이기는 하지만, 어찌 되었던 간에 KPI는 완료된 것이라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2월달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나서 계속해서 쉬지 못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프로젝트 마무리 되자마자 바로 협업 분석을 진행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다. 예전 회사에서는 매일 매일 해야 하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일하면서 빨리 쳐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면, 여기서는 내게 맡겨진 업무가 있고 그 업무의 달성 여부에 따라서 평가를 받고 그에 따라서 성과급이 나오기 때문에 맡은 업무는 무조건 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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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 아침부터 집청소. 부서 직원 결혼식 참석. 저녁에는 어머니 기일이서 저녁에 같이 기도하고 저녁을 같이 먹었다. 아내의 짜증을 온몸으로 받아서 하루 종일 힘들었던 하루였다.

 

 일요일 : 아침에 잠깐 일어나서 책을 보다가, 잠들어서 점심때 다되어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짐을 싸서 신이와 아내와 함께 예약했던 펜션으로 출발했다. 가다가 중간에 만두를 사고, 가기 전에 쇠고기랑 돼지고기 샀다. 가서 농구를 좀 하다가 고기 굽고 다 먹고 나서 다 함께 좀 쉬었다. 쉬고 나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10시쯤 숙소에서 출발해서 집에 가서 현이와 찬이를 데려왔다. 찬이는 감기 걸려서 콜록 되고 현이는 가서 게임한다고 플스를 가져왔다.

 

 월요일 : 아침 일찍 일어나서 셋째를 등교 시키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라면 먹고 졸다가 겨우 집으로 들어왔다. 중간에 소머리국밥 맛집을 찾아서 점심을 해결하고 집에 와서 도서관도 가고 운동도 가고 바쁘게 하루를 보냈네. 아, 그리고 나서 선배님 부부와 저녁 먹고 집에 와서 콩 갈고 보냈다.

 

 화요일 : 짜증 나는 아내의 목소리에 깨어서 보니 아내와 둘째가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하루 종일 아내 눈치를 보면서 자격증 공부 그리고 공부. 

 

 4일이나 되는 연휴였는데, 제대로 푹 쉬지를 못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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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간 느낌은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고등학교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 짬짬이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내가 대학교 들어갔을 때 봤던 정우성 주연의 비트에서 정우성의 나레이션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나는 꿈이 없었다.’ 였다. 정우성은 그 이후에 이정재와 함게 ‘태양은 없다.’에서 주연을 할 때에도 참 멋있었는데, 비트에서는 정말 날것의 모습이었다고 해야 하나 참 멋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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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마음이 급하다 6월 중순까지 마무리 지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예전과는 달리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굳이 그렇게 일을 안해도 되는데, 으흐흐 이렇게 하나하나 열심히 일해가면서 쌓여서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조금씩 자리를 잡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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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대학원을 다시 재입학을 하던, 그것도 아니라 AI쪽으로 방향을 틀던 아무래도 수학이 늘 방해물이 된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다. 예전 방송대 바이오통계 대학원 다닐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수학으로 증명하고 과제물을 작성하는 부분이었는데, 내가 더 이상 공부할 수 없다는 좌절감을 느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게 2016년이니까 다시 공부할 생각을 하게 만든 것이 거의 7년만이라는 것이다. 차라리 그때 바로 수학 공부를 시작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직 내가 수학 정도는 좀 한다는 생각으로 하다가 어느날 아이들 수학문제조차 제대로 풀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운다는 생각으로 유튜브 강의를 듣고 있다. 그런 면에서 무료 강의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예전에는 공부를 하려면 이것저것 많이 준비할게 많았는데, 이제는 왠만한 것들은 모두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강의도 인터넷에서 들을 수 있고, 파이썬을 공부하려면 구글 코랩을, 쿼리를 공부하려면 livesql.oracle.com에서 해볼 수 있다.

 

 다시 대학원을 다닌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힘든 분야는 바로 수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론이야 몇 번이고 읽고 고민하고 코딩하고 하면 되는데, 수학을 못하면 정말 답이 없다. 이제부터 고등수학부터 차분히 공부해 나가면 내년에는 복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6년전에 휴학을 결정했을때 바로 수학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회사 적응하고 나중에 방송대 컴퓨터 과학과 다니고 이직하면서 제대로 된 공부를 못했다. 이직하고 나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기술적인 부분이 모자란 것이었다. 내가 아는 SAS로 코딩하는 부분은 예전처럼 많지 않았고 이제는 파이썬 그것도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으로 모델 개발과 분석을 해야 한다는 상황에 쳐했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2021년부터 차분히 준비를 해왔고 이것저것 공부를 해놓은게 많아서 생각보다 고생하지 않고 첫번째 모델 개발을 완료할 수 있었다. 생각해 보니 프로젝트 마무리 짓고 다른 업무도 하면서 모델 개발하기 위해서 준비했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생각했다.

 

 수학 공부 다시 시작하고 계속해서 인터넷으로 강의 듣고 게임 개발하는 것도 배우면서 살면 아마도 여름까지 빨리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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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간신히 찾아서 올려본다. 혹시 나처럼 삽질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면서 csv 파일 올립니다.

 

https://cafe.naver.com/bigteacher/100?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mJpZ3RlYWNoZXIiLCJhcnRpY2xlSWQiOjEwMCwiaXNzdWVkQXQiOjE2ODUyMDU3NTY0NjN9.eSt9d2IaOzEGrZM4Cs--YmuTYRBKUVT2-GQoTL0ld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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