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보면, 한국 사회는 병영과 같다고 합니다. 이제 좋은 의미도 있고 나쁜 의미도 있는데, 저는 젊은 사람들은 몰라도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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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참 바쁘고 고단한 하루였다. 그 와중에 코딩하다가 짜증이나서 맥주 잔뜩 마시고 새벽에 잠들었네. 나는 나 자신에게 일정 부분의 기대치를 만들어 놓고, 그것에 대해서 달성 못하면 실망한다.

어제는 정말 횡당한 이유로 재미삼아 시작한 것을 날려먹었다. 뭔가 취미로 잘하기는 어려운데, 내가 그짝인듯 하다. 이 수준까지 올라오는데에도ㅁ많은 시간이 걸렸으니 포기하기는 싫다. 시작을ㅎ했으니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올라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일부러 커피를 안마시고 버티는데 생각보다 집중하는데 힘이 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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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getline(name, name_len) 이렇게 했는데 왜 에러가 나오지도 않고 실행하면 그냥 넘어갈까. 정확히 문제를 알면 쉽게 해결이 될텐데,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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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팀내 여직원들과 점심 식사 시간이었다. 많이 피곤했고 신경에 날이 서서 거의 말을 못했다. 일은 많았고 생각도 많았고 말이지.

대리님이 무슨 말이든 자기들에게 하라고 한다. 잘 들어줄테니 말이다. '괜히 미쓰김 찾지 말고 우리한테 말해, 잘 들어줄게.'

많은 사람들이 아내와 대화를 못하고 갑갑한 마음에 자기들 말 들어줄 여자가 있는 술집을 찾는다고 한다. 주변에 보면 그런데 한 두 군데 단골인 부팀장님들이 계시기는 하다.

내가 그리 힘들어 보였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내가 체력이 좋으면 모르겠는데, 아내는 내가 쟁여둔 맥주까지 어제 다 마셔버렸다. 덕분에 나는 저번에 편의점에서 사둔, 가장 좋아하는 산토리 500ml를 먹고 아쉬워 하는 중이다. 아껴서 먹었는데도, 금방 먹고 말았다.

뭐 이거 어쩌란 말인지. 사실 회사 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맞벌이를 하면 서로 양보하게 된다. 특히나 남편 입장에서는 아내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내가 전업 주부일 경우, 남편은 집에서는 쉬고 싶어한다. 나도 집에선 회사 사이버 연수 듣고 시험 보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 와중에 조금이라도 집안일을 돌봐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대화는 개뿔, 잠자기도 바쁘다. 가끔 금요일이나 저녁때 아이들 일찍 재우고 대화를 하기도 한다. 맥주를 마시면서 할때도 있고 아니면 TV 보면서 많이 말한다. 그래도 회사에서 힘든 일이나 고민 그리고 사내정치는 말하지 않는다. 위험하니까.

그런 이야기는 이해 하기도 어렵고 말하기는 더 어려우니까. 과연 그럼 이야기는 바에서 말벗 해주는 하녀복 입은 알바생이나, 나이 들어서 마담에게 말하겠지.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가 보더라.

나는? 돈이 없고 시간도 없고 술마실 체력 조차도 없다. 내가 하는 것은 블로그에 글을 적고 하는 정도다. 말벗 알바에게, 마담에게 말을 한들 그들은 이해하지도 못한다. 다만 그들에게서 정서적 교감을 하고, 다만 위안을 얻으려는 거겠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면서 말이지.

힘든 시절이고 좋은 시절은 올줄을 모른다. 일본처럼 장기 복합 불황이 시작되었다면, 겨우 만6년이 좀 넘었을뿐이다. 일본은 정치가들이 펑펑 선심정책으로 써버린 돈을 소비세로 벌충하려 하고 있다. 우리는? 그정도는 아니지.

다시 좋은 시절이 왔으면 좋겠다. 회사에는 구조조정의 광풍이 불어 닥치고 있지만 말이다.

힘들 때에는 아이들 사진을 보면서 빙그레 미소를 짓고는 하게 된다. 이건 아이들과 충남 성지를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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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약에 취해서 자버렸다. 아, 정말 체력이 저질이 된 것은 맞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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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내용도 많고 시간도 많이 필요하구나. 역시나 내가 몇 년째 수료를 못해서 헤매는 이유가 있다니까 말이다. 이번에는 좀 괜찮은 성적으로 잘 수료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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