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제는 별로 바라는 것도 없다. '어떻게 회사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까?'가 고민이다. 때마침 관심이 많았던 분야의 일이 내게 주어졌고, 몇 년짜리 장기 프로젝트이니 이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보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다. 여건도 좋았고 주변에서 도와주려는 사람들도 있어서 차분히 진행해 나가려고 하는데, 아차차 쉽지만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내게 확고한 View(눈높이, 관점,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중간에 대타로 들어간 프로젝트이고 전임자가 상사이다 보니 별다른 인수인계조차 없었다. 뭐, 상사는 지금까지 이렇게 밀어놓은 프로젝트에서 잘 살아서 돌아온 넘이기 때문에 믿고 쳐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상황을 봐서는 잘 진행되었다는 느낌은 아니다.

 장기간 프로젝트이다보니 왤케 시기하는 넘들도 많고 반대하는 넘들도 많은지.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는 경우도 많았고 내가 이쪽 분야에 관심만 많았지 실제로는 이해도가 떨어져서 전산 담당자가 내게 분노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동안 쌓아왔던 프로젝트 내공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데 이것도 쉽지가 않다.

 내가 바라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와 업무수행 능력을 갖는 것이다. 어줍잖게 이런저런 일을 해온것도 아니고 하니, 지금 내가 한 경력에서 하나의 전기를 가져야 할 시점이다. 그 전기가 성공으로 돌아가던 실패로 돌아가던 지금 하고 있는 일로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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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써본건 SAS였고, Pro*C는 구글 뒤져가면서 읽을 줄은 알고 C, Java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왔다. 위의 4가지 언어의 공통점은 모두 ';'로 문장이 끝난다는 것이다.(SAS는 팩키지 언어이기는 해도 나름 강력한 맛이 있으니 통과)

 근데 이 망할넘의 vba는 ';'로 끝나지를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if else if end if를 갖고 고민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 없으니까 정말 꼼꼼하게 줄을 가다듬지 않으면 에러가 마구 난다. 나? 줄 정렬을 잘해야 하는데 익숙하지가 않다. SAS를 쓰면서도 가독성을 위해서 가급적 널찍널찍하게 쓰던 애가 vba좀 하는데 이 개고생을 하려니 좀 짜증난다.

 그리고 vba는 종잡을 수 없고 지 마음대로 바꾸고 하니깐, 따라가기가 쉽지가 않다. 지금까지 C는 에디터와 shell에서 Java는 
 지금까지 써본건 SAS였고, Pro*C는 구글 뒤져가면서 읽을 줄은 알고 C, Java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왔다. 위의 4가지 언어의 공통점은 모두 ';'로 문장이 끝난다는 것이다.(SAS는 팩키지 언어이기는 해도 나름 강력한 맛이 있으니 통과)

 근데 이 망할넘의 vba는 ';'로 끝나지를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if else if end if를 갖고 고민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 없으니까 정말 꼼꼼하게 줄을 가다듬지 않으면 에러가 마구 난다. 나? 줄 정렬을 잘해야 하는데 익숙하지가 않다. SAS를 쓰면서도 가독성을 위해서 가급적 널찍널찍하게 쓰던 애가 vba좀 하는데 이 개고생을 하려니 좀 짜증난다.

 그리고 vba는 종잡을 수 없고 지 마음대로 바꾸고 하니깐, 따라가기가 쉽지가 않다. 지금까지 C는 에디터와 shell에서 Javaeh 에디터와 shell에서 돌린다. 책에서는 가급적 인텔리센스를 쓰지 말라고 권고를 했고, SAS에서는 아직도 인텔리센스가 안되므로 VBA처럼 알아서 툭툭 튀어나오는 것에는 익숙치가 않다.

 아, 진짜 VB도 이런건가? 짜증이 '어흥어흥'하고 밀려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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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같은 자바를 공부하면서 회사에서 간간히 보기 위한 소스 모음집 :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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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회사에 들어갔을 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에 가까웠다. 간신히 들어간 회사에서는 카드대란과 주택담보대출 과열로 인해서 발생하는 엄청난 손실에 정신줄을 놓았다. 높은 급여를 바라고 카드사에 갔던 학군단 동기들은 대부분 연체회수팀으로 가거나 퇴직권고의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렇게 간신히 버텨서 일하던 회사는 외국계 회사에 인수되었고 난 졸지에 망한 회사의 직원이 되고 말았다.

 실제 1997 통화위기(IMF 구제금융) 시절을 겪었던 은행원들로서는 피합병 은행 직원들의 처우가 어떠했는지 절절히 알고 있었다. 비슷하게 신한, 외환은행에 갔던 동기들이 정신없이 일할 때에 나는 합병후 분위기에 적응하느라 바빴다.

 지금 보면 그렇게 하나의 팀에서 버티지 않아도 되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아마 내가 원했던 분야에서 어떻게 해서든 일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어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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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날 야근이냐.  (0) 2011.02.16
 A few weeks ago, there is freshmen orientation of MBA evening course.
My wife is too tired and have a dinner appointment with friends, I can't participating in it. 

 At that day evening, I took my wife to friend's apartment. It was so boring that I turned on the radio and listened to very punky music. The singer of that song is Ke$ha and she sung very weel despite of her young age band.

  I remembered that song name and lyrics, and then find out below youtube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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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day I heard one K-pop from the radio and it sounds very interesting and good to me.
Sometimes we can find the music that looks 'This is my favorite song now'.

 As I'm 33 year old and everything is very difficult to em, so I enjoyed very light and bright music than complicated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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