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봤던 아이맥스 영화 -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메인 테마이다.

 

 매트릭스 이후로 가장 내게 많은 영향을 끼친 영화이다. 인셉션도 상당히 충격이 크기는 했지만, 오랫동안 생각할 거리를 만들지는 못했다고 본다. 예전의 팀버튼의 장난같은 아니면 다른 감독들의 배트맨을 보면서 나는 늘, 겉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도 배트맨이 재미있다거나 몰입을 해서 볼만한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내게는 그냥 어른들의 장난감이거나 아이들에게 상품을 팔기 위한 도구였을 뿐이었다.

 

 점점 시리즈가 나아가면서 배트맨은 쪼그라들고 스토리는 다른 로빈이나 배트걸을 보면서 느끼는 이 이질감은 무엇이란 말인가? 어두운 배트맨 시리즈가 무슨 시트콤처럼 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아주 오랜후에, 배트맨 시리즈가 리부트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별다른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 리턴즈를 보면서 정말 기대에 부풀었다. 두 영화 모두 정말 좋은 수작들이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리턴즈에 최대의 찬사를 보내나, 나는 라이즈가 가장 좋다.

 

 어두운 과거와 부활과 같은 새로운 이미지 그리고 여주인공이 예쁘다. 2편에 나온 여주인공 보면서 너무 늙었다고 했는데, 이건 앤 헤서웨이가 나오다니. 그것도 정말 섹시한 캣우먼으로 말이다. 미모로 치면 가장 예쁜 캣우먼이라고 본다.

 

 마지막 장면의 경우에는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다고 본다. 인셉션의 마지막 장면처럼 결말은 관객들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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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아이들은 어떻게 커갈런지, 과연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아이가 있으려나? 꼬박 이틀동안 짐을 날랐더니 허리가 넘 아프네. 다음주는 길고 정신없는 한주가 될듯하다. 그리고 다음주는 푸헐 신학기 개강이다. 부디 2달동안 요양해서 만든 체력이 도움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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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드니까 화가 나면 주체를 못하는 상황에 쳐해있다. 그리고 내 위 상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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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판 집에서 너무 많이 먹은 것도 있고 고기 위주에 야채도 많이 못먹었기 때문에, 좀 걸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원래는 야채를 좀더 많이 먹고 싶었는데, 망할 주변에서 말이 많아서. 오랜만에 와인도 좀 마셔봤고, 맥주는 일부러 좀 피했다. 광화문에서 보문까지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고 열심히 조깅하는 여자분들도 많이 봤다. 울 아내는 언제쯤 아이들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저렇게 조깅할 수 있을까? 막내가 10살 정도 먹으면 혼자서 알아서 하지 않으려나?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집에 가서는 머릿속이 텅빈 느낌을 받았다. 쇠고기가 너무 질겼나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냉장고에서 콜라를 꺼내마셨다. 진이와 신이는 옆에서 같이 콜라를 마시고, 타박하던 아내던 한 모금 마시더라. '고기가 질겨서 어쩔 수 없이 마신거야.' 이러면서 스스로를 위안했다. 콜라에 설탕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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